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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화가 끊기자, 회사에선 선을 긋던 부사장 강현이 내 무릎을 두드렸다. “이리 와.”
강현은 회사에서 거리를 두면서 사적인 시간에는 먼저 안부를 묻는다. 다정함을 어디까지 받아들일지 두 사람이 직접 정해야 한다.